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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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류승룡 "최민식, 이순신 장군 빙의된 것 같았다"

기사입력 2014.06.26 12:33 / 기사수정 2014.06.26 12:34

박지윤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명량'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민식을 극찬했다.

류승룡은 26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서 "최민식은 현장에서 어른이었다. 단역 배우부터 스태프 한 분까지 챙기는 모습이 정말 이순신 장군에 빙의돼 있었다"며 "촬영장에서 최민식이 아니라 마치 이순신 장군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류승룡은 "최민식이 항상 안전을 강조했다. 6, 7개월 동안 절대 다치지 말라는 이야기를 귀가 따갑게 들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물이다. 747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며 류승룡이 일본군을 이끌고 나선 용병 장수 '구루지마'로 분한다. 7월 30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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