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이 '심심타파'에서 하차한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신동의 심심타파'의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동이 6년 넘게 지켜온 ‘심심타파’ DJ석을 떠난다"고 밝혔다.
매일 밤 12시~2시 방송되는 MBC라디오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를 진행하고 있는 신동은 7월 6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신동은 2008년 4월부터 ‘심심타파’ DJ를 맡아왔다. 바쁜 국내외 활동 스케줄 속에서도 라디오에 대한 애정으로 약 6년 3개월 동안 DJ의 자리를 지키며 아이돌 최장수 DJ로 활약했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군입대와 슈퍼주니어 앨범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제작진과 논의해 7월초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동은 2009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DJ로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신동은 “그 동안 라디오 DJ를 하며 많은 청취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남은 방송 잘 마무리하고, 또 좋은 기회가 있다면 DJ로 인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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