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결혼을 앞둔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박지성 청첩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 커플의 청첩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박지성-김민지 청첩장'이라는 사진으로 두 사람으로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청첩장 사진에는 펼치면 축구 경기장이 나오는 특이한 디자인의 청첩장이 담겨있다. 특히 관객석에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첩장에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박지성 김민지 커플의 청첩장을 본 누리꾼들은 영원한 캡틴박이 뛰었던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를 연상시킨다며, 두 사람의 센스에 감탄했다. 결혼을 '끝나지 않을 경기'라고 표현한 문구도 이색적이라 눈에 띈다.
박지성, 김민지 커플의 청첩장 공개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행복하게 잘 살길","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너무 예쁘다","박지성, 김민지 세기의 커플 답네"라는 등의 축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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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