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희생 물거품 만들었다 '긴장'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진세연의 만류에도 박해진과의 수술대결에 합류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6회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과의 수술대결에 불참한 박훈(이종석)이 뒤늦게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훈은 한재준과의 마지막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한승희(진세연)는 장석주(천호진) 총리와 만나 박훈과 이미숙(이일화)의 안전을 보장받고 자신이 한재준의 수술팀에 합류하겠다고 거래했다.

한승희는 박훈에게 음성메시지로 모든 사실을 알린 뒤 장석주 편의 보호를 받고 있으라고 부탁했다. 이후 박훈의 빈자리를 대신해 문형욱(최정우)이 수술방에 들어갔지만 환자의 목숨이 위급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박훈이 나타났고, 박훈은 "이게 다 뭡니까. 주인님. 자, 선수교체 하시죠"라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박훈이 자신을 위해 희생한 한승희의 계획을 뒤엎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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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