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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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10년 여성팬, 평창동 자택 침입혐의로 체포

기사입력 2014.06.24 13:20 / 기사수정 2014.06.24 13:22

한인구 기자
서태지의 10년 팬으로 알려진 한 여성이 자택 차고에 침입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 KT
서태지의 10년 팬으로 알려진 한 여성이 자택 차고에 침입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 KT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올 가을께 컴백을 앞둔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42)의 자택 차고에 여성 팬이 침입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임해 서태지의 차량에 타 있던 혐의(주거침입죄)로 이모씨(31·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씨(26)가 귀가해 차고 문을 열고 주차하려는 순간, 이씨가 차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이를 보고 놀란 이은성씨는 차고 문을 닫아 이씨를 가둔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이날 서태지 자택 대문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는 등 서태지를 만나기 위한 시도를 하다가 차고가 열리자 그 안으로 뛰어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를 좋아했던 팬이었으며, 최근에도 서태지의 집 앞을 찾아왔다고 알려졌다.

한편, 서태지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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