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종칠)는 23일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 tvN
▲ 성현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이 구형됐다.
23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속행된 공판에서 검찰은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성현아는 돈을 받고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공판에서 핵심 증인으로 알려졌던 A씨와 B씨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하지만 성현아는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성현아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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