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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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연기와 노래 중 뭐가 더 좋냐고요?" [화보]

기사입력 2014.06.24 08:53 / 기사수정 2014.06.24 09:11

정희서 기자
서인국 ⓒ 인스타일
서인국 ⓒ 인스타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연기와 노래에 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서인국은 최근 호텔 스위트룸에서 진행된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의 화보 촬영에서 남자다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각종 썸머 슈트를 입은 채 나른한 감성을 완벽히 표현해 그림 같은 화보가 완성됐다.

서인국 ⓒ 인스타일
서인국 ⓒ 인스타일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연기와 노래 중 솔직히 무엇이 더 좋냐'는 질문에 "워낙 당혹스러운 질문이라 머리에 정리를 해뒀다"며 "나에게 양손잡이 기질이 있는데, 가수와 배우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한쪽 손을 못 쓰게 하는 것과 같다. 열심히 해서 양쪽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게 정답인 것 같다"는 현답을 내놨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고교처세왕'에서 '절대 갑' 대기업 본부장 역할을 맡은 소감에 대해서는 "사실 좀 재밌다"며 즐거워하기도. 서인국은 "18세 고등학생이 형을 대신해 본부장 행세를 하는데, 계약직인 수영(이하나 분)을 대할 땐 권력을 이용해 유치하게 장난을 치는 등 막무가내로 행동한다"며 "실제로는 못 봐줄 일인데 그걸 고등학생이 하니 재밌고 귀엽게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서인국 ⓒ 인스타일
서인국 ⓒ 인스타일


아울러 "'슈퍼스타K'에 도전하기 전엔 돈이 없어서 친구들 집에 얹혀살며 이곳저곳 많이 옮겨 다닐 정도로 힘들었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일부러라도 옛 생각을 종종 한다"며 라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서인국의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는 '인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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