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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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지연 깜짝 출연, 누리꾼 "당돌한 매력녀 등장"

기사입력 2014.06.24 01:25 / 기사수정 2014.06.24 01:25

고광일 기자
윤양하의 정략결혼녀로 등장한 지연 ⓒ MBC '트라이앵글'
윤양하의 정략결혼녀로 등장한 지연 ⓒ MBC '트라이앵글'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임시완의 정략결혼 상대로 변신해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지연은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5회에서 극중 윤양하(임시완 분)의 정략결혼 상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윤양하는 현필상(장동직) 때문에 아버지 윤회장(김병기)에게 딜러 오정희(백진희)를 향한 속마음을 들켰다. 윤회장은 오정희가 고작 딜러인 데다가 그녀의 아버지가 과거 노조 집행부를 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 파양을 운운하며 윤양하를 협박했다.

윤회장이 내칠 수도 있다는 말에 윤양하가 멈칫한 순간, 윤회장과 절친한 사이로 보이는 한 부녀가 회장실에 등장했다. 알고 보니 윤회장이 윤양하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주려고 했던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지연은 별 반응 없는 윤양하에게 계속 말을 걸며 먼저 다가섰다.

지연은 윤양하가 "내가 널 만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자 "그 이유 내가 만들어 줄테니까 걱정 마라"고 당차게 말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깜짝스런 지연의 등장에 누리꾼은 "당돌한 매력은 지연의 전매특허", "브라운관에서도 죽지 않는 미모", "지연이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도 보고싶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악녀 역할엔 지연이 딱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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