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띄워' 카푸가 호텔급의 집을 공개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일단띄워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SNS 원정대 일단띄워' 브라질의 영원한 주장 카푸의 화려한 집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 원정대 일단띄워'에서는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오상진, 정진운, 박규리가 출연해 브라질 현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만석은 우여곡절 끝에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영원한 주장 카푸의 매제를 만나게 됐고, 카푸와의 전화 통화에 성공했다.
그는 현지 한인의 도움으로 카푸와 만날 약속을 잡았다. 약속 당일 오만석은 긴장한 기색을 보이며 카푸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상파울루 고급주택가에 있는 카푸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철저한 신분확인을 해야 했다. 드디어 카푸를 만난 오만석은 그에게 팬이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카푸는 오만석을 데리고 집안 구석구석을 소개해줬다. 그는 그동안 488개의 경기를 뛰며 선수들과 교환했던 유니폼들에서부터 자신이 입었던 유니폼들과 신었던 신발들까지 엄청난 수집품의 방을 공개했다.
이어 세계 각지의 와인이 있는 와인 창고, 고급 승용차들과 오토바이가 있는 주차장, 영화관을 방불케하는 최고급 홈시어터가 설치된 방, 개인 전용구장 등 호텔급의 집을 소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