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2015년 신인 1차 지명 경성대 투수 이민우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를 제외한 프로 8개 구단의 2015년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1차 지명에서 각 구단들은 투수와 포수를 집중 지명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넥센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5개 구단은 투수를 지명했다. 반면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는 포수를 선택했다.
삼성은 설악고 투수 김영한을 지명했다. 두산은 서울고 남경호를 넥센은 서울고 최원태, KIA는 경성대 우완 이민우, 한화는 북일고 투수 김범수를 뽑았다.
LG는 덕수고 포수 김재성을 지명했다. 롯데와 SK도 각각 부경고 포수 강동관과 동국대 포수 이현석을 지명했다.
한편 NC와 kt의 1차 지명 선수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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