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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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5주년 유희열 "지키고 싶은 첫 모습과 같은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4.06.23 15:51 / 기사수정 2014.06.23 20:33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방송 5주년을 맞았다.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방송 5주년을 맞았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유희열이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희열은 "지난해 200회 특집 때 기자간담회를 해서 올해도 해야 하나 약간 겸연쩍은 마음이 있었다. 5주년이 지난 4월이었는데, 생일이 한참 지난 뒤에 행사를 맞는 느낌이다. 하지만 나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제작진들의 생일을 챙긴다는 마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스케치북'의 의미에 대해서는 "지키고 싶은 첫 모습, 거창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사명감도 느낀다. 스스로 정체돼있다고 생각할 때는 반성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4월 24일 첫 방송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만족 뮤직토크쇼'를 표방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 특집은 KBS를 대표하는 장수 음악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배워본다는 콘셉트로 지난 10일 녹화를 마쳤다. 5주년 특집 방송에는 '전국노래자랑'의 송해를 비롯해 '열린음악회'의 황수경, 가수 인순이, 씨스타 보라, 2AM 진운, 소유와 정기고, 개그우먼 박지선 등이 출연한다.
 
5주년 특집 방송은 오는 27일 밤 12시 20분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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