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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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측 "장혁, 모든 소품 직접 준비…열정 뛰어나"

기사입력 2014.06.23 13:26 / 기사수정 2014.06.23 13:26

장혁-장나라가 12년만의 만남이 무색하도록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 더 틱톡
장혁-장나라가 12년만의 만남이 무색하도록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 더 틱톡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12년 만의 만남이 무색할 정도로 찰떡호흡을 선보인 가운데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이 두 사람을 극찬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23일 장혁과 장나라의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극 중 두 사람은 대대손손 30대를 넘지 못하는 전주 이씨 가문의 9대 독자 이건(장혁 분)과 학벌, 집안, 외모 모든 것이 평범 그 자체인 존재감 無의 김미영(장나라)으로 분한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하게 되는 등 초고속 로맨스를 펼친다.

사진 속 장혁과 장나라는 연신 해맑게 웃고 있다. 큰 눈이 사라질 정도로 밝게 웃는 두 사람의 ‘반달 눈 미소’가 매력적이다.

장혁 장나라의 투 샷은 6월 초 경기도 파주시 수목원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에서는 자석처럼 와락 끌어안는 장면이었으나 웃음이 터져나와 NG가 속출했다. 

제작진은 “촬영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다. 장혁은 완벽한 캐릭터 분석으로 신별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안하고 모든 소품을 손수 준비하는 등 ‘역시 장혁이다’ 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 역시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 스탠바이를 하며 연기 준비를 할 정도 탁월한 부지런함으로 솔선수범하고 있다. 다른 배우들이 촬영 초반 서로 호흡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는 반면 장혁과 장나라는 이미 대본 리딩 때부터 오래된 커플 같은 찰떡 호흡을 선보여 제작진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7월 2일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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