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무한도전' 제치고 콘텐츠파워지수 1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스토리온 '렛미인'이 콘텐츠파워지수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와 CJ E&M이 공동개발한 콘텐츠파워지수에 따르면 '렛미인'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집계된 콘텐츠파워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인생을 바꿔주는 메이크오버쇼 '렛미인'은 현재 시즌4가 방송 중이다.

'렛미인'은 콘텐츠파워지수 1위를 비롯해 직접 검색 순위 1위, 뉴스 구독 순위 5위, 소셜미디어 버즈 순위 39위를 각각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콘텐츠파워지수 2위와 직접 검색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대세 프로그램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 뉴스 구독 순위에서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스마트미디어 환경의 소비자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개발한 콘텐츠파워지수(CPI)는 지난 2012년 2월 27일부터 조사가 시작돼 현재 120주간의 데이터가 누적돼 있다. 콘텐츠와 소비자 행동간의 상관관계가 입증돼 시청률의 보완지표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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