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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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천수 "대표팀 뛰고 싶어, 홍명보 감독에 서운해"

기사입력 2014.06.22 23:55 / 기사수정 2014.06.23 05:01

'라디오스타'의 이천수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의 이천수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월드컵 특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축구선수 이천수가 홍명보 감독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상철, 이천수, 김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천수에게 "본인을 대표팀에 뽑지 않은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천수는 "월드컵 하기 전까지는 누구보다도 하고 싶고 경험과, 좋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 대표팀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담아 말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님께 서운하지 않았냐고" 묻자 " (홍 감독님께) 서운하긴 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김국진은 "(대표팀에) 들어가면 어떤 선수와 포지션이 겹치느냐"라고 궁금해했고, 이천수는 "사이드에는 손흥민 선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종신은 "들어가도 되는데 뺄 수가 없네"라며 놀렸고, 김국진 역시 "왜 하필 손흥민 선수가 있냐"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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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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