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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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상철, 이천수 칭찬 "대표팀 출전 충분히 가능"

기사입력 2014.06.23 00:01 / 기사수정 2014.06.23 00:01

'라디오스타'의 유상철이 이천수를 칭찬했다.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의 유상철이 이천수를 칭찬했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월드컵 특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라디오스타' 이천수가 유상철의 칭찬에 감동받았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상철, 이천수, 김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천수에게 "본인을 대표팀에 뽑지 않은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유상철은 "충분히 나가도 가능성 있다"라고 맞장구쳤고, 이에 이천수는 다소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를 포착한 윤종신은 "(이천수가) 놀랐다. '저 형이 왜 나한테 이런 얘기 하지'"라며 장난쳤다.

이어 유상철은 "천수 나이가 34살이다. 제가 2002년도에 32살이었다. 충분히 가능한데 천수가 이제 좀"이라고 말했고, 이천수는 "어떤 이야기 하실지 알고 있다"라며 말을 가로막았다.

이에 윤종신은 "(이천수는) 브라질 갔으면 잘 놀고 왔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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