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정경호·황정음, 복수심 품었다…류수영 대립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정경호와 황정음이 류수영과 대립했다.

22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이 한광철(정경호), 서인애(황정음)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훈은 안전을 보장받는 대신 한갑수(맹상훈)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라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광훈은 한광철과 서인애에게 "내가 평생 용서 못 할 일 너희들이 저질렀어. 내일 오후에 아버지 장례식 조용히 치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인애는 "당국의 지시대로 말이야?"라며 반발했고, 한광철 역시 분노를 터트리며 "죽은 개가 되더라도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버지 죽음 밝혀낼 거야"라고 절규했다.

한광훈은 서인애에게 "저놈 네 말 잘 듣지. 광철이 잡아 설득해"라고 부탁했지만, 서인애는 "광철이보다 내가 더 큰 죄인이니까. 광철이 말대로 죽은 개가 되는 한이 있어도. 우리는 망하는 거 안 무서운데 오빠는 우리하고는 다르지"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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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