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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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 끝내 정부와 父 죽음 거래 '정경호 오열'

기사입력 2014.06.22 22:25 / 기사수정 2014.06.22 22:25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이 정경호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이 정경호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맹상훈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기로 결심했다.

22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회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이 한갑수(맹상훈)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은 한갑수가 자살이 아니라 타살당한 사실을 증언해줄 사람들을 데리고 경찰서를 찾아갔다. 그러나 이미 정부에서는 부산미문화원 방화범들을 빨갱이로 지목하고, 죽은 한갑수를 범인으로 몰아넣었다.

이후 한광철은 한갑수의 장례식장에서 "증인들까지 데려갔는데도 내가 배를 몰았다고 했는데도 안 믿어"라며 "끝까지 우리 아버지 범인으로 몰려는 개수작들이야"라고 분노했다. 한광철은 한갑수에 대한 죄책감으로 절규하며 오열했고, 한광훈(류수영)은 "넌 울 자격도 없는 놈이야"라며 독설했다.

이때 한광훈은 스테파노 신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한광훈은 "살아남으려면 다들 잠잠히 있어. 모두 다 죽은 듯이 엎드려"라고 경고했다.

결국 한광훈은 조용히 장례식을 치르면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정부의 거래를 받아들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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