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7
사회

군, 총기난사 탈영병에 투항 권유 '실탄 290발 가능성 제기'

기사입력 2014.06.22 17:46 / 기사수정 2014.06.22 18:46

대중문화부 기자
22일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에서 부대원을 총기로 난사한 임모 병장이 강원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교전 중이다. ⓒ YTN 방송화면 캡처
22일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에서 부대원을 총기로 난사한 임모 병장이 강원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교전 중이다. ⓒ YTN 방송화면 캡처


▲ 총기난사 탈영병 투항 권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 부대에서 부대원을 총기로 난사한 뒤 탈영한 임모 병장이 강원도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투항을 교전을 벌인 가운데, 임 병장이 실탄 290여발을 소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오후 2시 13분경 탈영병 임모 병장이 부대와 10km 정도 떨어진 강원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근처 제진검문소에서 군과 교전을 벌였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탈영병 임 병장과 군은 대치 상태로, 임 병장에게 투항을 권유하고 있다. 특히 군은 투항하지 않으면 사살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임 병장은 또 총기난사 후 도주시 당초 60발의 실탄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290여발을 지니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군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1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아군 초병에 의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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