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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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故 유수연 애도 "왠지 억울하다"

기사입력 2014.06.22 16:57 / 기사수정 2014.06.22 16:57

류진영 기자



신해철이 트위터에 유수연 사망에 대한 애도의 글을 남겼다.  ⓒ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 신해철 트위터
신해철이 트위터에 유수연 사망에 대한 애도의 글을 남겼다. ⓒ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 신해철 트위터



▲ 유수연 - 신해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신해철이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음을 전했다.

​신해철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 양의 명복을 빕니다. 재니스 조플린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던 아이. 왠지 억울합니다. 지금은 ‘고스트스테이션’도 없고 아무런 여력이 없으나 인디씬의 모든 분들에게 그저 마음과 성원 보냅니다. The show must go on"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시베리안허스키 측은 이날 오전 “유수연 양이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다. 가족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 달라"며 사망 사실을 전했다.

한편, 2006년 싱글앨범 ‘트라이앵글’로 데뷔한 시베리안 허스키는 2010년 KBS 2TV ‘톱밴드2’에 출연했으며, 유수연은 팀의 보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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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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