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부인 권윤자 씨가 긴급 체포됐다. ⓒ 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 유병언 부인 체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병언 전 회장의 부인 권윤자 씨가 긴급 체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 씨를 긴급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20일 밤 부인 권윤자 씨에 대한 검찰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사흘 전에 체포된 유병언의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 대사 부부는 일단 귀가조치됐다.
검찰은 권 씨를 상대로 남편과 장남 유대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가 있는지 조사했다. 특히 유병언 전 회장과 별거 중인 상태로, 장남 유대균 씨의 행방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부인 체포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유병언 부인 체포, 유병언은 대체 언제 잡히나", "유병언 부인 체포, 유병언과 유대균 부자 누가 숨겨주고 있는 건가", "유병언 부인 체포, 아직까지 유병언 못잡다니 실망스럽네요", "유병언 부인 체포, 측근만 체포하면 뭘하나", "유병언 부인 체포, 검찰에 불신 생기려고 한다" 등 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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