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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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오뎀윙기, 보스니아전 MOM 등극

기사입력 2014.06.22 08:56

김형민 기자
피터 오뎀윙기 ⓒ Gettyimages/멀티비츠
피터 오뎀윙기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나이지리아가 히든카드, 피터 오뎀윙기(스토크 시티)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스테판 케시 감독이 이끄는 나이지리아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보스니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하며 16강행의 불씨를 지폈다. 반면 보스니아는 2연패로 조기 탈락했다.

이날 오뎀윙기는 선발 출격했다. 지난 1차전에서 교체 출격했던 아쉬움을 덜었다. 오뎀윙기가 나서자 나이지리아 공격도 활기를 띄었다. 오른쪽 날개로 활약하던 오뎀윙기는 전반 29분 골맛을 봤다.

이메뉴얼 에메니게(페네르바체)가 밀어준 땅볼 패스를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취골을 터트렸다. 애매모호한 판정이 있었지만 남다른 골결정력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 골로 나이지리아는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뎀윙기를 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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