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빛이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최한빛 트위터
▲ 최한빛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트랜스젠더 최한빛이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최한빛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도 저는 더 멋진 무대를 만들 거예요. 제게는 꿈이 있거든요. 지켜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최한빛은 이날 오전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성전환 수술을 앞두고 겪었던 어려움들을 토로했다.
최한빛은 "아버지는 참고 살면 안 되냐고 했다. 아버지가 못하는 술을 드시면서 '너를 이상한 사람으로 볼 거다'라고 했고 어머니도 잠을 못 자고 앓았다. 불효하는 것 같았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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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