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코스타리카의 브라이언 루이스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코스타리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 예선 2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격해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빈 루이스는 총 35회의 패스를 뿌리며 코스타리카의 공격과 중원을 이끌었다. 특히 루이스는 전반 44분 주니어 디아스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안루이지 부폰조차 손을 쓸 수 없었던 절묘한 골이었다.
코스타리카는 루이스의 결승골로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겹경사도 맞이했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루이스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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