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이 디에의 뜨거운 눈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KBS 방송화면
▲ 세레이 디에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월드컵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선수 세레이 디에의 눈물이 화제다.
20일(한국시각)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의 경기에에서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선수 세레이 디에가 애국가 제창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외신에서는 세레이 디에의 눈물이 경기 2시간 전 부친의 임종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지만 이는 오보로 밝혀졌다.
세레이 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는 지난 2004년 돌아가셨다"며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국가에 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워 감정이 북받쳐 오르면서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콜롬비아가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을 거둔 콜롬비아는 사실상 16강을 눈앞에 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