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SK가 5연패에 빠졌다. 이만수 감독은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SK 와이번스는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4로 졌다. 5회 김강민이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역전했지만 7회 넥센 서건창에게 2점 홈런을 맞고 경기를 내줬다. SK는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졌다. 순위도 6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SK 이만수 감독은 경기 후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말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19일 삼성전에서 감독 부임 후 첫 퇴장을 당했던 이 감독은 이날 8회 이명기의 병살타 상황에서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 느린 화면으로 확인한 결과 세이프였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SK는 21일 같은 곳에서 넥센과 시즌 7차전을 치른다. SK 선발은 고효준, 넥센 선발은 강윤구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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