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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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측 "팔 골절 수술경과 좋아, 촬영 합류는 미정"

기사입력 2014.06.20 15:29 / 기사수정 2014.06.20 15:32

지난 19일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공효진 측이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지난 19일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공효진 측이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지난 19일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공효진 측이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20일 "공효진 씨는 현재 서울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밤늦게 팔 골절 수술을 무사히 끝마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수술 경과도 좋은 상황이며 배우 컨디션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단계라, 몸이 호전되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확한 합류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날짜는 촬영팀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관계자는 "사고 차량에 동승한 스태프들 또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9일 오전 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SBS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왼팔 골절 부상을 입었다. 공효진이 타고 있던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화물차와 추돌했고, 뒤이어 오던 화물차가 공효진 측 차량을 다시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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