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구니스, 카가와 신지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이 1명이 퇴장당한 그리스를 상대로 전반 내내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자 일본 네티즌들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일본 네티즌들은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일본의 핵심 선수들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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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네티즌 "경기력·실력 모두 한국 이하"
日네티즌 "10명의 그리스도 못이겨?"
日네티즌 "역시 한국이 일본보다 강했다"
日네티즌 "일본은 희망 없으니, 한국을 응원하자"
日네티즌 "러시아 골키퍼가 오늘의 MVP"
日네티즌 "한국 승점 1점 너무 부럽다"
日네티즌 "한국, 러시아 이기면 어떡해"
日네티즌 "한국 축구, 가나 연습 상대도 안 됐다"
이날 1차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던 카가와가 선발에서 제외되자 일본 네티즌들은 "카가와는 이번 시즌 이렇게 쓰이고 있었기 때문에 익숙하져 있을 것(GU87aP***·이하 ID)", "카가와는 계속 나오지 않는게 좋다(IBT***)", 맨유에서도 선발로 나온 적 있는 선수가 일본 대표에서 벤치라니(Wa3tKL***)", "멘유에서도 벤치니, 제자리로 돌아온 것 뿐(fLJWQX***)"이라며 실소를 금치 못했다.
불똥은 혼다에게로 튀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혼다의 플레이에 불만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
"혼다는 마크될 테니까 오쿠보와 오카자키 밖에 의지할 수가 없다(WNa38***)", "혼다의 무의미한 원터치 백패스에, 공만 돌리는 플레이었다. 전진을 전혀 못했다. 전반에 의미가 있던 것은 골키퍼 가와시마의 플레이 뿐이었다(uAQOjJ***)"라는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급기야 "혼다 쪽에서 템포가 나빠진다. 제발 좀 바꿔달라(3TG94K***)"는 주문까지 나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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