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강호동의 '목夜' 예능대전, '해피투게더'가 먼저 웃었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 예능 '해피투게더'와 강호동의 MBC '별바라기'가 정식으로 맞붙은 가운데, '해피투게더'가 근소한 우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은 6.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6.0%)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또 이날 정규 첫 방송을 치른 '별바라기'는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피투게더'는 김학도, 배칠수, 정성호, 조세호, 안소미가 출연해 '성대모사 기술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별바라기'는 오현경, 윤민수 등이 출연해 '국가대표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타와 팬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무난한 출발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유재석과 강호동의 대결에서는 유재석이 먼저 웃었지만, 목요일 심야 예능에서는 두 프로그램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동시간대 1위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자기야'가 차지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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