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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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11년 만에 원수 정동환과 대면 '긴장'

기사입력 2014.06.19 23:21 / 기사수정 2014.06.19 23:21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이승기가 정동환과 대면했다. ⓒ SBS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이승기가 정동환과 대면했다. ⓒ SBS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우연한 계기로 정동환과 만났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12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이 어머니 장향숙(오영실)이 폭행당하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국(박정민)은 친구에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백여사 폭행 동영상'을 전송받았다. 동영상을 확인하던 지국은 핸드백으로 맞고 있는 사람이 장향숙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고 경악했다.

지국은 은대구(이승기)와 박태일(안재현)을 조용히 불러 동영상을 보여준 뒤 "어 형사 어머니 아니시지?"라고 물었지만, 박태일 역시 "얘 아직 이거 못 봤겠지?"라며 어수선을 걱정했다.

이때 어수선이 나타나자 세 사람은 황급히 동영상 화면을 가렸다. 그러나 다른 형사가 동영상을 어수선에게 보여줬고, 충격받은 어수선은 "우리 엄마 아니지"라며 장향숙에게 연락을 취했다. 어수선은 장향숙이 전화를 받지 않자 사색을 띠며 어쩔 줄 몰라했고, 이어 장향숙을 폭행한 사람이 차성기업 사장의 부인이라는 말을 듣고 당장 찾아가려했다.

앞서 장향숙은 차성그룹 사장의 부인인 유혜연(문희경)의 명품가방을 자신의 가방으로 착각하고 바꿔 들었고. 이에 유혜연에게 폭행을 당한 것.

은대구는 어수선을 진정시킨 후 직접 유혜연을 만나러 갔다. 이때 유혜연의 집 앞에서 은대구를 발견한 유문배(정동환)는 그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유문배는 11년 전 마산양호교사살인사건의 배후인 인물. 은대구가 처음으로 유문배와 직접 대면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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