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이승기와 고아라가 서로 설렘을 느꼈다. ⓒ SBS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가 이승기의 갑작스러운 포옹에 설렘을 느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12회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의 기습 포옹에 어수선(고아라)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수선은 횡단보도 앞에서 은대구를 우연히 마주치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수선은 자신이 먹던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먹을래?"라고 물었고, 은대구는 "먹던 걸?"이라며 핀잔을 줬다.
이어 어수선은 은대구가 서울에 비가 온 사실을 모르자 "어디 너 멀리 갔다 왔어?"라며 의아해했다. 은대구는 "멀리는 아니고, 엄마 보러"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지내던 은대구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이때 오토바이 한 대가 빠르게 지나갔고, 은대구는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어수선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며 포옹하는 자세가 됐다. 당황한 어수선은 아이스크림을 떨어트렸고, 은대구 역시 떨리는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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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