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이시영이 정보석을 설득하며 눈물을 쏟았다. ⓒ KBS 방송화면
▲ 골든크로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골든크로스' 이시영이 정보석을 설득하려 안감힘을 썼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마지막회에서는 서이레(이시영 분)가 서동하(정보석)를 설득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레는 홍사라(한은정)의 연락을 받고 서동하와 강도윤(김강우)이 함께 있는 곳으로 향했다.
강도윤은 3년 전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서동하에게도 똑같이 갚아주려던 참이었다. 서동하를 암매장할 심산이었던 것.
서이레는 서동하가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강도윤에게 애원했다. 강도윤은 서이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동하를 그대로 내버려두고 돌아섰다.
서이레는 강도윤이 간 후 서동하에게 "아빠를 잃고 싶지 않다.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저 잃지 않을 마지막 기회다. 제발 잘못 인정하라. 저 지난 3년동안 죽지 못해 살았다. 나 제발 좀 살려 달라. 아빠 사랑하고 싶다. 아빠 제발 사랑하게 해 달라"고 말했다.
서동하는 딸의 설득에도 "아빠가 너무 멀리 왔다. 우리 딸이 아빠를 이해해주니 기쁘네. 아빤 참 다행이다. 이레가 아빠를 안 닮아서"라고 끝까지 갈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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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