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버스 시범 운행 ⓒ KBS 1TV
▲ 2층 버스 시범 운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년부터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가 시범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9일 광역버스의 입석운행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2015년 수도 권 광역노선에 2층 버스 20여 대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는 수도권 직행 광역버스 이용객은 출근시간에만 8만여 명에 이르며, 이 중 1만 2000여 명은 입석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혼잡 노선에 2층 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 운행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 입석 이용객이 많았던 수원~사당역 등 6개 노선이 2층 버스 시범운행 후보 노선으로 검토되고 있다.
현재 2층 버스는 서울, 부산 등에서 시내 관광용으로 제한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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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