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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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PD "'해투'와 경쟁? 시청률이 목표 아냐"

기사입력 2014.06.19 13:49

별바라기  ⓒ MBC
별바라기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별바라기'를 연출하는 황교진 PD가 KBS '해피투게더', SBS '자기야'와 동시간대 맞붙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황교진 PD는 1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의 기자간담회에서 "'해피투게더'나 '자기야' 모두 터줏대감들이다. 5년 이상 된 프로그램이다. 상대 MC가 잘하는 분이라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시청률 보다는 새롭고 안 들어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 MC들도 시청률 보다는 의미가 있고, 부끄럽지 않은 프로그램이 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PD는 "강호동도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 복귀하고 잘 된 것이 별로 없어서 부담스러워한다. 그런 짐을 떨쳐 버리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 녹화를 할 때도 오늘은 부끄럽지 않았는지 체크한다. 시청률에 연연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하고 있다. 시청률 보다는 오래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별바라기’는 ‘국내 최초 합동 팬미팅’이라는 콘셉트로 스타와 팬이 함께 출연해 팬이 직접 스타와의 추억과 에피소드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1일 파일럿으로 방송된 뒤 정규 프로그램으로 오늘(19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을 앞뒀다. 강호동이 MC를 맡았고 패널로 송은이, 김영철, 임호, 샤이니 키가 출연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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