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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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남상미 "한복 입는 연기, 어려지는 것 같아 좋다"

기사입력 2014.06.19 15:09 / 기사수정 2014.06.19 15:09

'조선총잡이' 남상미.권혁재 기자
'조선총잡이' 남상미.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남상미가 '조선 총잡이'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남상미는 19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에서 진행된 KBS 새 수목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남상미 외에도 이준기, 전혜빈, 한주완, 김정민PD 등이 함께 했다.

'조선총잡이'에서 남상미는 신문물과 신지식에 파묻혀 살았지만 꿈에서만 새 세상을 그려보던 온실 속의 화초로 자랐지만, 운명의 파도에 휩쓸리며 꿈을 향해 강인한 여인으로 변해가는 정수인을 연기한다.

남상미는 "언젠가 시대극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시대극이지만 현대적인 느낌이 있어 크게 낯설지는 않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복을 입으면 더 어려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다. 정수인 캐릭터, 정말 좋은 느낌으로 촬영하고 있다"면서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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