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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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유나의 거리' 배우·스태프들에 '통큰 소고기 대접'

기사입력 2014.06.19 08:13 / 기사수정 2014.06.19 08:16

배우 김옥빈이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팀에 통 큰 회식을 선물했다. ⓒ 필름마케팅팝콘
배우 김옥빈이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팀에 통 큰 회식을 선물했다. ⓒ 필름마케팅팝콘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옥빈이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팀에 통 큰 회식을 선물했다.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역으로 출연 중인 김옥빈이 최근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소고기를 대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연 배우 김옥빈과 이희준의 다정한 모습은 물론 임태우 PD, 정종준, 안내상, 김희정, 오나라까지 모두 사이 좋게 어깨동무를 하며 '회식 인증샷'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극 중 부부로 활약중인 안내상과 오나라의 다정한 하트 포즈는 드라마 속에서 매번 티격태격하지만 실제로는 절친한 사이임을 증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부부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김옥빈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며 더운 날씨에 밤샘촬영으로 지쳐 있을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서 즉석 제안으로 통 큰 회식을 준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촬영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이번 회식자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 다.

본격적인 회식에 앞서 김옥빈은 직접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술을 따라주며 "늘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다 같이 회식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았다"며 "지금도 잘하는 우리 팀이지만 조금 더 노력해 좋은 드라마로 시청자분들을 찾아 뵈었으면 좋겠다" 등 드라마 대박을 위한 건배사를 제의하며 회식자리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촬영장에서 서로 매일 얼굴을 보며 촬영은 하고 있나 밥 한끼 먹을 시간 없이 바쁜 일정으로 돌아가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던 유나가 소고기 파티를 연 것 같다"면서 "유나가 만든 자리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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