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19일 오전 교통사고를 당해 왼팔 골절 부상을 입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드라마 촬영 후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공효진 측이 향후 일정에 대해 전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공효진 씨가 오늘(19일) 오전 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왼팔이 골절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공효진이 타고 있던 차량은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화물차와 추돌했고, 뒤이어 오던 화물차가 공효진측 차량을 다시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왼팔 골절 부상을 입은 공효진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공효진 측 차량 운전자 등 관련 인물들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현재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공효진 측 관계자는 "촬영이 일찍부터 시작돼 아직 촬영분에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부상 경과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향후 일정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내놓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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