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7.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7.5%)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정이 집 소유권을 놓고 해명했다. MC 김구라는 과거 이정의 제주도 집의 소유주가 이재훈이라고 말했던 것에 대해 사실을 얘기해보라고 밝혔다.
이에 이정은 "내가 7동, 재훈이 형이 8동이다. 7호가 내 것, 8호가 재훈이 형것이다. 그런데 은행 거다"라고 융자를 받아 제주도에 집을 산 것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괜히 제주도 가서 사는 건 아니냐"라고 질문했고 "3년 전부터 준비했다. 제주도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내려가서 살 곳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은 경차를 타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도 "검소하다. 돈 욕심이 많이 없다. 어릴때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그 여행이 계기가 됐다. 제주도에 집을 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은 3.8%, 브라질월드컵 특집 '뮤직뱅크'는 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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