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일본 반응 ⓒ Gettyimages/멀티비츠
▲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축구 일본 반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과 자국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2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에 만족해야했다.
한국 축구 경기를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들은 "역시 한국이 일본보다 움직임이 좋다(ZmkS2e***·이하 ID)", "미드필드를 제대로 지키고 있다(IFqmCz***)"라며 실전에서 한국의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한국 축구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은 평소대로 강했다. 일본이 너무 약했을 뿐이다(9D6XUj***)", "가와시마(일본의 골키퍼)라면 이 시점에서 3점은 먹었을 것이다(9D6XUj***)", "새삼 한국의 굉장함을 떠올리게 된다(kESwPh***)"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46위)이 한국(57위)보다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피파랭킹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왔다.
'oLcQP7***'는 "한국의 피파 랭킹이 정말로 57위인가? 실질 더 위일 것이다"고 꼬집었으며, 'qkTS0***'는 "피파 랭킹은 도움이 안 된다. 한국과 일본의 실력은 변함없다"고 맞장구쳤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트루알레그리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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