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5

日네티즌 "한국, 러시아 둘다 별로였다"

기사입력 2014.06.18 13:20 / 기사수정 2014.06.18 13:34

대중문화부 기자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과 러시아의 월드컵 경기에 대해 다양한 관전평을 내놓았다.

☞日네티즌 '한국 vs 러시아' 반응 더보기(클릭)

日네티즌 "일본이 이기는건 결국 평가전 뿐"
日네티즌 "격노할 푸틴, 러시아 골키퍼 걱정"
日네티즌 "한국, 러시아 둘다 별로였다"
日네티즌 "실질적인 러시아의 1-0 승리"
日네티즌 "역시 한국이 일본보다 강했다"
日네티즌 "일본은 결국 탈락할 것"
日네티즌 "일본은 희망 없으니, 한국을 응원하자"
日네티즌 "러시아 골키퍼가 오늘의 MVP"
日네티즌 "한국 승점 1점 너무 부럽다"
日네티즌 "한국 옐로카드 3장, 너무 많지 않나?"
日 TV, 러시아전 중계하며 "한국 김연아 원한 풀까?
日네티즌 "한국, 러시아 이기면 어떡해"
日네티즌 "한국 축구, 가나 연습 상대도 안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2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에 만족해야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일본 네티즌들은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한국도 움직임이 좋다(F7sWUI***·이하 ID)", "별 것 아닌 슛에도 조마조마하다(IFqmCz***)", "한국영과 손흥민이 좋은 패스를 교환했는데, 형편없는 크로스가 나왔다(u0TsIy***)"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기 뒤 일본 네티즌들은 경기 내용에 대해 나름대로의 시각으로 정리를 해보였다.

"러시아, 별로 강하지 않았다. 일본이라면 이겼을 것이다. 한국은 압박이 빨랐을 뿐, 개인기·조직력 모두 밀렸다. 시합 내용은 일본의 승리다(zt83D9***)"며 한국의 경기력을 좋지 않게 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미드필드를 지키고 있는 부분은 한국을 본받고 싶다(IFqmCz***)"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오늘의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 이유는 '골키퍼의 태만(러시아), 클리어한 볼이 걸려서(한국)'였다(roIv3e***)", "철저히 지지 않는 시합을 했지만 골키퍼 실수로 비긴 러시아, 우연한 득점으로 이길뻔 했으나 그러지 못한 한국이었다(1JQQQr***)"라며 득점 장면과 경기 분위기를 정리하기도 했다.

'owrSzn***'는 "러시아의 득점 장면은 오프사이드 같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트루알레그리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