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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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시아] 홍명보 감독 "이근호, 제 역할 해줬다"

기사입력 2014.06.18 08:56 / 기사수정 2014.06.18 14:55

조용운 기자
홍명보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홍명보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쿠이아바(브라질), 조용운 기자] "이근호가 제 역할 해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렀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선취골을 넣었으나 동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홍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평가전 가나전은 과정이었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 리듬을 맞춰가는 과정이었다.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후반 이근호 투입의 효과에 대해서는 "후반전이 되면 상대 중앙 수비가 체력이 떨어질 거라 판단했다. 이근호가 골도 넣고 제 역할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경기인 알제리전에 대한 각오로는 "선수들 피로 회복이 중요하다.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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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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