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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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강남에서는 처음 불러본다"

기사입력 2014.06.18 06:44 / 기사수정 2014.06.18 09:16

한인구 기자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월드컵 응원전을 빛냈다. 김한준 기자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월드컵 응원전을 빛냈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리기에 앞서 1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는 길거리 응원과 축하무대가 진행됐다.

싸이는 이날 '강남스타일'을 부르기 전 "노래 이름은 '강남스타일'인데, 강남에서는 처음 불러본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밤부터 이어진 월드컵 응원전 무대 설치는 이날 오전 3시께 마무리됐고, 4시부터는 응원객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경찰청 측은 이번 응원전에만 3만 여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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