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과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중화권 배우 가오쯔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가오쯔치 웨이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채림과 올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중화권 배우 가오쯔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채림과 가오쯔치가 최근 상견례를 가졌으며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양가에서 결혼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라며 "결혼 날짜가 확정되면 추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李家大院)'에서 처음 만나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뒤 서로 호감을 가져 6~7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981년생인 가오쯔치는 키 182cm의 훤칠한 기럭지와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다. 가오쯔치는 상하이 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1년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신 황제의 딸'에서 소검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가오쯔치는 이후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아가유희'에서 정서항 캐릭터로 드러운 남성성을 연기하며 대륙의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또한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달 중국 토크쇼 '대패가도(大牌驾到)'에 동반 출연해 열애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최근 새 드라마 '시아전기'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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