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가오쯔치 결혼, 누리꾼 반응도 '들썩'

▲ 채림, 가오쯔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채림과 중화권 배우 가오쯔치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냈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채림과 가오쯔치가 최근 상견례를 마쳤으며,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양가에서 결혼 날짜를 조율 중이다. 확정된 뒤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채림이 중국배우랑 결혼?"(아이디 hs****), "채림은 재혼하고, 성유리는 열애설 터졌구나"(ra*****), "축하해요"(po*****)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李家大院)'에서 처음 만나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뒤 서로 호감을 가지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채림은 지난 3월 자신의 웨이보에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가오쯔치와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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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