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측이 가오쯔치와의 결혼설에 "본인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 가오쯔치 웨이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채림 측이 중화권 배우 가오쯔치와의 결혼설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채림과 가오쯔치의 결혼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상견례를 가졌으며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李家大院)'에서 처음 만나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뒤 서로 호감을 가져 6~7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채림은 지난 3월 자신의 웨이보에 "많은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오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달 중국 토크쇼 '대패가도(大牌驾到)'에 동반 출연해 열애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최근 새 드라마 '시아전기'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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