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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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빅맨', 짧지만 강했던 조·단역의 활약

기사입력 2014.06.17 14:08 / 기사수정 2014.06.17 14:09

KBS 월화드라마 '빅맨'의 숨은 일등 공신은 무엇일까. ⓒ KBS 방송화면
KBS 월화드라마 '빅맨'의 숨은 일등 공신은 무엇일까.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빅맨'의 숨은 일등 공신은 무엇일까.

'빅맨'은 스토리,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까지 웰메이드 드라마가 갖춰야 할 3박자를 고루 갖추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이중에서도 배우들의 '막강 열연'이 있었기에 이 모든게 가능했다. 주연 배우들 뿐 아니라 스토리를 든든히 뒷받침 해 줬던 조, 단역 배우들이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그 주인공은 문종원(용만 역), 김지훈(최유재), 김대령(범식), 오대환(형사), 장성범(의사), 백광두(박변호사), 김정석(박씨 아저씨), 이해영(자로크 지부장), 김민상(형사)으로 짧지만 누구보다 강한 존재감을 뽐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미 영화와 연극계에서 떠오르는 배우들로 입소문이 자자한 이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제 몫을 완벽히 해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각기 다른 자신만의 색깔로 무장한 채 극의 보는 맛을 배가시켰던 이들의 호연은 극을 더욱 매끄럽게 이어나가 브라운관을 빈틈없이 메웠다는 평이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한 명이라도 튀면 극이 어색하기 마련인데 '빅맨' 속 배우들은 서로가 훌륭히 어우러져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수고해준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 지난 방송에서는 더 이상 이용할 약점이 모두 없어져 버린 강지환(김지혁)과 최다니엘(강동석)이 정면승부에 돌입하면서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주연배우들부터 빛나는 조, 단역들까지 탄탄한 연기력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빅맨'은 17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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