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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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 5일째…MBC, 시청률 전쟁 우위 선점

기사입력 2014.06.17 07:48 / 기사수정 2014.06.17 07:48

MBC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시청률에서 SBS KBS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 MBC
MBC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시청률에서 SBS KBS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에서 시청률 우위를 점했다.

15일 (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 예선 1차전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는 MBC의 중계가 8.5%(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로 월드컵 시작일부터 현재까지 모든 경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는 14일 열린 칠레와 호주(4.9%), 15일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6.9%), 16일 열린 보스니아와 아르헨티나(5.8%) 경기 등 10위 안에 4경기를 올리며 시청률 경쟁에서 먼저 웃음을 짓게 됐다. 

KBS 2TV는 일본과 코트디부아르(2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6위), 보스니아와 아르헨티나(7위)를, SBS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4위), 일본과 코트디부아르(8위), 칠레와 호주(10위) 경기 등 각각 3경기를 중계 순위권에 올렸다.

한편 MBC에서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송종국 해설위원을, KBS에서는 조우종 캐스터와 이영표, 김남일 해설위원을 내세워 월드컵 중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BS는 배성재 캐스터와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을 앞세워 중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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