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트 외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독일이 포르투갈전에 출전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독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포르투갈과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 최고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경기에서 독일은 메수트 외질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제외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독일 현지 언론 '빌트'에 따르면 "독일은 4-1-2-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서며 외질과 함께 무릎 부상이 있는 슈바인슈타이거가 선발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드레 쉬를레, 토마스 뮐러, 루카스 포돌스키가 공격에서 삼각편대를 구성하고 토니 크로스와 사미 케디라, 필립 람이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라인은 베네딕트 회베데스, 마츠 훔멜스, 페어 메르테자커, 제롬 보아텡으로 꾸려졌으며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킨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F조에 속한 독일은 17일 포르투갈전을 시작으로, 22일 가나, 27일 미국과 차례로 만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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