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가 일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큐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비스트가 일본서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스트는 지난 14일, 15일 도쿄의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6000명 규모로 총 2회의 팬미팅을 열며 일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국했다. 앞서 8일에는 고베의 월드 기념홀에서 5500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2회에 걸쳐 일본에서의 네 번째 팬미팅을 치렀다.
비스트는 일본에서의 총 4회의 팬미팅으로 2만 4천여명의 팬들과 호흡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친근한 모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5월 일본현지에서 발매되어 오리콘 차트 2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 입지를 확인케했던 '아드레날린'을 비롯한 '픽션','섀도우', '새드무비' 등 일련의 히트곡을 열창해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재현했다.
6월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축구돌답게 비스트의 이번 일본 팬미팅 콘셉트는 '스포츠 페스티벌'로 꾸며져 더 큰 반응을 얻었다. 비스트 멤버를 두 팀으로 나눠 대결구도로 팬들까지 동참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이벤트로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비스트는 16일 0시에 공개된 미니음반 6집 타이틀곡 '굿럭'으로 컴백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