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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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공룡' 나성범, 올스타 투표 1차 집계 1위

기사입력 2014.06.16 11:47

나유리 기자
나성범(가운데) ⓒ 엑스포츠뉴스DB
나성범(가운데)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이 올스타 투표 1차 집계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지난 10일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KBO 프로야구 2014'에서 실시되고 있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1차 중간집계가 15일 정오를 기준으로 유효투표수 683,319표를 기록했다.

1차 중간집계 결과 웨스턴 리그(LG, 넥센, NC, KIA, 한화) 외야수 부문의 나성범이 391,635표를 획득해 389,001표를 얻은 유격수 강정호를 2,634표로 제치고 최다 득표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KBO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들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이스턴 리그(삼성, 두산, 롯데, SK) 투수 부문은 226,138표를 얻은 삼성 장원삼과 213,537표를 얻은 2위 SK 김광현이 단 12,601표 차로 치열한 다툼을 하고 있다.

반면 웨스턴 리그 유격수 부문은 최다 득표 2위인 강정호와 89,309표를 얻은 NC 손시헌의 표차가 299,692표로 가장 크다.

올해 다시 돌아온 각 팀의 외국인 타자들 중에서는 이스턴 리그 1루수 부문의 두산 칸투와 지명타자 부문의 롯데 히메네스 웨스턴 리그 외야수 부문의 피에 등 3명이 1차 집계에서 베스트 11에 올라있다.

구단 별로는 삼성, 두산, NC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넥센이 3명, 롯데, KIA가 각각 2명, SK와 LG, 한화가 각각 1명으로 팀 순위가 상위권인 팀에서 많은 선수가 선두를 달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4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베스트 11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팬 투표와 6월말에 실시되는 선수단 투표를 70:30의 비율로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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