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정우성 응원차 '신의 한 수' 촬영장 방문 '특급 의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절친 정우성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신의 한 수' 촬영 현장을 찾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정재는 지난 겨울 '신의 한 수' 촬영 현장에 깜짝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정우성과 이정재는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여느 친구들과 다름없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으로 오랜 우정을 짐작하게 한다.

두 사람은 모델 활동 시절부터 동기로 지내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대한민국 영화계 대표 절친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날 이정재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한민국 액션 레전드 정우성의 정통 액션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 액션영화 '빅매치'로 컴백할 것으로 알려진 이정재는 "'신의 한 수' 촬영현장에 다녀왔는데, 올해 대한민국에 아주 폭발력있는 액션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완성된 영화가 무척 보고 싶다"며 정우성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정우성 외에도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 명품배우들이 함께한 '신의 한 수'는 오는 7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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